전국 / 지역별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~4단계 기준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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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역별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

정부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8월 8일까지, 비수도권도 3단계로 8월 8일까지 격상 및 유지하기로 했습니다. 김부겸 국무총리는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“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방역이 최대 위기에 처해 있다”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.



4단계 기준 간단 요약

  • 4단계 적용 기간 : 8월 8일까지
  • 사적 모임 : 4명 이하 (오후 6시 이후 2명으로 제한)
  • 행사 : 행사 금지 (결혼식 및 장례식은 친족만 허용)
  • 집회 : 1인 시위 외 모두 금지
  • 다중이용시설 : 시설면적 8㎡당 1명, 좌석 30~50% 제한, 오후 10시부터 클럽 나이트 헌팅포차 감성주점 집합 금지
  • 사업장 : 제조업을 제외한 사업장은 시차 출퇴근제 적용. 점심시간 시차제. 30% 재택근무 권고
  • 종교시설 : 비대면만 허용됨. 모임 식사 숙박 금지
  • 요양 병원 및 요양 시설 : 방문 면회 금지

3단계 기준 간단 요약

  • 3단계 적용 기간 : 8월 8일까지
  • 사적 모임 : 4명 이하 (동거 가족 등 예외)
  • 행사 및 집회 : 행사 및 집회 50인 이상 금지
  • 다중이용시설 : 오후 10시 운영 제한, 시설면적 8㎡당 1명 제한
  • 스포츠 관람 : 경기장 수용 인원의 20%, (실외는 30%)
  • 결혼식 : 결혼식당 50인 미만, 웨딩홀 4m2당 1명
  • 장례식 : 빈소별 50인 미만, 빈소별 4m2당 1명
  • 종교 시설 : 수용 인원의 20% 제한, 좌석 네칸 띄우기
  • 요양 병원 및 요양 시설 : 방문 면회 금지






4단계로 격상되면 오후 6시 이후에는 사적으로 2명까지만 모일 수 있다. 1인 시위 이외의 집회와 행사는 전면 금지되고 결혼식과 장례식에는 친족만 참석할 수 있게 됩니다. 아울러 정부는 유흥시설의 집합금지를 유지하고 백신 접종자에 적용하던 방역 완화조치를 유보하기로 했습니다.


김 총리는 “최고 수준의 거리두기 단계이기 때문에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는 각오로 임하겠다”고 강조했습니다. 그러면서 “최근 확산 조짐을 보이는 수도권 이외의 지자체에서도 거리두기 단계 조정 등 선제적인 방역 강화조치를 적극 검토해달라”고 지시했습니다.

김 총리는 “지난 1년 반 동안 국민 모두의 땀과 눈물, 고통과 희생으로 만들어 온 대한민국 방역이기에 더 가슴이 아프다”며 “피해를 온전히 회복시켜 드리기는 힘들겠지만 정부는 손실보상법에 따라 향후 최선의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”고 밝혔습니다.

이어 “이제야 조금씩 되찾아가던 일상을 다시 멈춰달라고 말씀드리게 되어 참으로 안타깝게 생각한다”며 “지금 우리는 코로나 위기 극복을 눈앞에 두고 최대 고비에 서 있다. 여기서 주저앉을 수는 없다. 온전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조금만 더 견뎌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드린다”고 호소했습니다.

그러면서 “외출과 모임은 자제하고 언제 어디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”며 “증상이 없더라도 진단검사에 적극 참여해 자신과 소중한 사람들을 보호해달라”고 당부했습니다.   아울러 김 총리는 “우리는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고 반드시 극복해내야만 한다”며 “정부도 사력을 다하겠다”고 강조했습니다.


[출처] 대한민국 정책브리핑(www.korea.kr)